‘그거너사’ 조이, 이현우 정체 알았다…이서원 폭로

  • 등록 2017-04-04 오전 12:09:49

    수정 2017-04-04 오전 12:09:49

사진=‘그거너사’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거너사’ 조이가 이현우의 정체를 알았다.

3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 5회에서 찬영(이서원 분)은 소림(조이 분)에게 한결(이현우 분)이 크루드플레이 케이와 동일한 인물임을 밝혔다.

이날 한결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소림과 만남을 이어갔다. 찬영 등이 그의 곁을 멤돌았지만 소림에겐 한결 밖에 없었다. 소림은 커플 폰케이스를 선물하는 등 애정공세를 이어갔다. 유시현(성주 분) 등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은 한결의 마음을 눈치채고 소림에게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 공통점을 찾았다. 소림의 할머니 순희(임예진 분)에 의해 한결은 소림의 집을 찾았다. 만두를 빚으며 한결은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소림과 할머니의 사진을 보며 한결은 소림의 지난날을 짐작했다. 소림은 “여섯 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그 사이 한결과 찬영은 각자 다른 이유로 속앓이를 했다. 한결은 자신의 거짓말이 길어질 수록 소림의 상처를 우려했다. 찬영은 자신의 자작곡을 두고 “너무 평범하다”고 평하는 최 대표(이정진 분)의 말에 분노했다. 질투와 열등감 끝에 찬영은 소림에게 한결의 정체를 폭로했다. 소림은 “일부러 거짓말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한결을 두둔하면서도 “왜 나를 말하지 않았느냐”고 한결에게 물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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