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이진주 PD “시즌2, 멤버·국가·시기 모두 미정”(인터뷰③)

  • 등록 2017-04-25 오전 6:59:00

    수정 2017-04-25 오전 6:59:00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다. 윤여정이 주방, 이서진이 홀서빙과 계산, 정유미가 주방 보조를 맡았다. 뒤늦게 합류한 연장자인 신구가 아르바이트생이다. 식당 운영이 익숙지 못한 배우 4명이 식당을 꾸려나가는 이야기는 묘한 긴장감을 안긴다. 그림 같은 풍경은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인터뷰②에서 이어)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벌써 높다. 공동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시즌1이 방영 중으로 제작 여부, 멤버, 시기, 국가 등 전부 미정”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메인 셰프 윤여정의 합류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 PD는 “현지 행정 당국의 승인 등 사전 준비 기간이 충분히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번엔 운이 좋았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기획안을 들고 찾아갔죠. 걱정도 컸어요. 행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면 진행할 수가 없으니까요. 기획안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담았고, 다행히 모든 것이 촬영 비자로 해결된다고 답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다른 대안을 떠올릴 것도 없이 촬영 준비에 돌입했어요.”

이진주 PD는 CJ E&M 공채 1기로 ‘꽃할배’(2013) 막내 급 PD였다. 어느덧 메인 PD로 성장했다. 그동안의 노하우가 쌓여 ‘윤식당’을 만들었다. 시즌1의 성공만큼 고민은 깊었다.

“시즌2를 제작한다면 고려할 것이 많아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기존 색깔을 유지하면서 차별점을 줘야 하는데,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우선 시즌1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사진=tvN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