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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가 가수 데뷔를 선언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서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시청자 유입 수가 증가하자 “1만명을 향해서 가자”며 이 같이 말했다. 한서희는 이날 “하루에 자기 이름을 몇번 검색하느냐”는 질문에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을 받았다. 1심에 이어 지난 20일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은 87만원이다.
한서희는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2012년 방영됐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 도전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