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조사 촉구 상영회 개최

  • 등록 2017-11-12 오전 8:47:10

    수정 2017-11-12 오전 8:47:10

영화 ‘자백’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영화 ‘자백’(감독 최승호, 제작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이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아트나인에서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기 위한 상영회 및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백’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자백’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은 지난 8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을 발견하였으나 의도적인 간첩조작을 포착할 수 없었다”고 발표하자 SNS를 통해 “국정원이 간첩조작 문제는 그냥 덮고 지나가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매우 중요한 사태이기 때문에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화 ‘자백’은 2018년 1월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민들에게 국정원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기 위해 행사 이후 영화를 일반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열흘간 유튜브 무료 공개도 결정했다. ‘자백’ 측은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본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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