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추가”…조현재 출연작, 日 상시 방영

  • 등록 2017-11-15 오전 6:10:00

    수정 2017-11-15 오전 6:10:00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조현재가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 BS11에서 SBS ‘서동요’(2005)가, TV아사히 채널1에서 SBS ‘용팔이’(2015)가 방영 중인 가운데 16일 KNTV에서 MBC ‘병원선’이 첫 방송된다. 지난 2일 종영한 ‘병원선’은 섬을 오가며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조현재는 주인공 하지원과 얽히는 재벌 2세 역로 특별출연했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 초반을 이끌어 ‘특별출연의 좋은예’로 불렸다.

조현재는 일찌감치 일본과 중국에서 각광 받는 한류스타로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7월 일본에서 11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지난 2013년 중국 후난위성TV ‘연지패왕’ 주인공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공로를 인정 받아 제5회 2017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의 활동은 현재진행형이다. 내년 상반기 일본 팬미팅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거의 매달 일본에서 작품이 방영되고 있다”면서 “현지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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