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귀환 '나쁜녀석들', 첫방 2.4%로 무난한 출발

지난 17일 첫 방송한 ‘나쁜 녀석들:악의도시’ 주요 장면(자료=OCN)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3년만에 새롭게 돌아온 ‘나쁜 녀석들’이 좋은 출발을 했다.

17일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10시 20분 방송한 주말극 ‘나쁜 녀석들:악의도시(이하 나쁜 녀석들) 1회가 2.4%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40대 남성 시청률은 4.3%로 역대 OCN 드라마 첫 방송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16일 첫회 방송분에서는 ‘악의 카르텔’에 접근하기 위해 살벌한 판에 뛰어든 ‘나쁜 녀석들’ 우제문(박중훈 분),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회부터 한 편의 액션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15세 이상 시청 가능’이라는 기준이 무색할 만큼 잔인한 장면들이 많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35.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2회 연속 방송한 MBC TV 토요극 ‘돈꽃’은 11.7%, 17.2%, 마찬가지로 2회 연속 방송한 SBS TV 토요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6.6%-7.1%, 6.9%-7.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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