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 마지막 시범경기도 안타...4할대 타율로 마무리

  • 등록 2018-03-28 오전 7:26:18

    수정 2018-03-28 오전 7:26:18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서 4회 말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한 뒤 타석에 2차례 들어서 1안타를 기록했다.

0-7로 뒤진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불펜투수 시오넬 페레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8구째 시속 153㎞(94.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3루수 내야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래 4경기 연속 안타다.

1-8로 뒤진 9회 초에는 역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밀워키는 1-8로 졌다.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44타수 18안타 타율 4할9리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은 시범경기 동안 뜨거운 방망이 실력을 뽐냈다. 수비적으로도 원래 포지션은 1루수는 물론 좌익수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함을 증명했다. 밀워키는 30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당초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취소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 18차례 출전해 타율 3할4리(46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 9득점의 만족스런 성적을 냈다.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3할대 타율을 기록한 것은 신시내티 소속이던 2013년(0.340) 이후 5년 만이다. 텍사스는 오는 30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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