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SBS ‘집사일체’에서는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11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박지성은 그의 축구센터에서 아내 김민지에게 프러포즈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래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사진을 붙여두고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결혼해달라고 했다. 그때 아내가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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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육성재는 서로가 부르는 호칭에 대해 물었고, 김민지는 “사귀면서 남편이 장난삼아 부르기 시작했다. ‘각시’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전국기준 각각 7.3%,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9.2%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시청률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