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최단 500만+역대 일일 최다…‘명량’ 넘었다

  • 등록 2018-08-05 오전 9:29:13

    수정 2018-08-05 오전 9:29:13

사진=리얼라이즈픽쳐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신과 함께2’가 새 역사를 쓰고 있다.

5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감독 김용화)은 오전 0시 12분 누적관객수 540만98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단 시간 500만 돌파 기록이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개봉 6일차, 575만7,639명)과 종전 최단 속도로 500만을 돌파한 ‘부산행’(개봉 5일차, 531만7,433명)보다 빠른 속도이다.

또한 전일(4일)에는 전국 2235개 스크린에서 146만6875명을 동원해 역대 일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33만3,310명을 비롯 역대 천 만 영화인 ‘명량’(125만7,380명), ‘신과함께-죄와 벌’(126만8,537명), ‘부산행’(128만2.013명), ‘택시운전사’(112만3,443명)의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이에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주역들은 500만 관객 돌파 기념 인증샷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하정우, 주지훈, 이정재, 그리고 김용화 감독이 ‘500’이라 적힌 커다란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리얼라이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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