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정수정 "장르물도 잘 어울린단 평가 기대"

  • 등록 2018-08-22 오전 8:17:49

    수정 2018-08-22 오전 8:17:49

사진=아이윌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정수정이 ‘플레이어’를 통해 첫 장르물 연기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미니시리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측은 22일 오전 차아령 역을 맡은 정수정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생애 첫 장르물에 도전한 그는 “장르물도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희망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대본. “평소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고, 안 해봤던 캐릭터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차아령 역을 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도 많이 다르다.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아 본 경험이 없고 배신만 당하며 살던 아령을 연기 하기 위해 깊은 외로움을 가진 인물이 되보려 한다”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고민하며 촬영하고 있다”는 정수정은 끝으로,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그 에너지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 될 것 같다. 열심히 불법 재산을 찾아내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플레이어’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정수정은 극중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는다. 어릴 적 보육원에서 도망 나와 가족도 친구도 없이 닫힌 마음으로 밑바닥 세계에에서 각종 기술을 익혔고, 그중 가장 특출난 재능을 보인 것이 바로 운전이었다. 경찰의 추격도 순식간에 따돌릴 정도로 빼어난 실력이었던 것. 그러나 밑바닥 인생에 염증을 느낄 때,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분), 주먹요정(태원석 분)과 만나 플레이어 4인방을 이루게 된다.

앞서 티저영상을 통해 화려한 오토바이 실력을 선보였다. 역할 특성상 자주 등장하는 자동차 액션 촬영에도 능숙해지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공을 들였다고.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범죄물이다.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보이스2’ 후속으로 오는 9월 2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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