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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기자간담회에서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 “최근 피아노집을 작업하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토이가 먼저일 수도 있다”며 “(가수 유희열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미안하다”고 말했다.
우연히 접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영상이 계기였다. 서울대 작곡과 출신인 그는 “감동 받아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며 “바이엘 3번 정도 치는 초등학생 수준의 악보”라고 설명했다.
‘대화의 희열’은 유희열 외에도 강원국 작가, 김중혁 작가,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함께 한다. 첫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한다. 총 10회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