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하이디, '커피야 부탁해'로 첫 OST 도전

하이디(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의 메인 보컬 하이디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하이디가 지난 1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OST 파트2 ‘예뻐 보여’를 가창했다. 하이디는 ‘예뻐 보여’를 통해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했다.

하이디는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OST 속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에 힘을 더했다. ‘예뻐 보여’는 에이핑크, 에이프릴, 다이아, CLC, 카라 등 다수의 걸그룹 히트곡을 탄생시킨 노는어린이(E.T)와 woongD(E.T)가 작업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예뻐 보여’는 하이디의 목소리로 탄생한 첫 OST”라며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컬리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하이디는 이번 OST 작업을 통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곡을 완성시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이디는 “평소에도 OST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좋은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커피야 부탁해’는 커피를 마시고 신데렐라처럼 변신해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여자 슬비(김민영 분)와 로맨스 웹툰 작가이지만 사랑 따윈 믿지 않는 남자 현우(용준형 분)의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