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워너원 "봄날의 우리를 잊지 않겠다"

  • 등록 2019-01-28 오전 7:47:58

    수정 2019-01-28 오전 7:47:58

워너원. 사진=워너원 공식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워너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진행된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성료하며 1년 6개월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27일 저녁 워너원의 공식 SNS에는 “워너원X워너블(워너블 팬덤) 봄날의 우리를 잊지 않을게요. 올 아이 워너 두 워너 원(워너원 구호) 지금까지 워너원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워너원 해체. 사진=워너원 SNS
워너원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 시즌 2’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날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됐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시상식에서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휩쓸며 각종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월드투어를 개최했을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가요계는 물론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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