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명예훼손·후원금 사기 등 의혹' 인터폴 적색수배

  • 등록 2019-11-08 오전 6:27:13

    수정 2019-11-08 오전 6:27:13

윤지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배우 윤지오에게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사기 혀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윤 씨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 수배는 인터폴의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앞서 경찰은 관계 당국에 윤씨의 여권 발급 거부·반납 명령 등 행정 제재와 함께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윤씨가 있는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 공조도 요청한 상태다.

윤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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