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집 공개…각종 명품 쏟아져 나와

‘유랑마켓’ 김종민, 중고거래 도전
  • 등록 2020-07-18 오전 12:40:00

    수정 2020-07-18 오전 12:4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김종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관리하는 ‘그루밍족’의 면모를 뽐낸다.

김종민, ‘유랑마켓’서 중고거래 도전. (사진=JTBC ‘유랑마켓’)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종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김종민은 지난 3월 방송된 코요태 멤버 빽가 편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후 중고 직거래에 재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김종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는 가족 같은 또 다른 코요태 멤버 신지가 함께한다. 이날 신지는 “김종민이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굉장한 맥시멀리스트”라며 물건 양이 꽤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종민은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팔고 싶다”고 발언했지만, 신지의 말처럼 실제 김종민의 집 안에는 각종 레트로 물품과 세월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매물, 그리고 명품까지 쏟아져 나와 공식 ‘맥시멀리스트’에 등극하고 말았다.

이어 잠든 물건을 찾아 자신의 집을 둘러보던 중 김종민은 “내 화장대를 봐달라”며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침실 한쪽에 정리된 화장대 위에는 화장품과 보디로션뿐만 아니라 풋 크림까지 놓여 있어 시선을 끌었다.

김종민은 “남자도 관리하는 그루밍 시대”라며 “보디로션도 기분에 따라 다르게 바르고 풋 크림까지 챙겨 바른다. 발끝까지 관리하는 남자”라고 적극 어필했다.

이를 들은 신지는 “여자친구가 생기게 더 어필해보라”며 김종민을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하는 남자 김종민의 집에 잠들어 있는 어마어마한 물건들의 정체는 오는 19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랑마켓’은 스타가 직접 자신의 집에 잠들어 있는 물건을 동네 주민과 중고로 직거래하며 이웃과의 훈훈한 나눔과 소통을 통해 잠든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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