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영돈 결혼 4년 만에 파경→양육권·재산분할에 쏠리는 관심[종합]

  • 등록 2020-09-04 오전 6:29:39

    수정 2020-09-04 오전 7:13:1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이 이틀째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가 불과 3개월 전까지 남편과의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던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혼사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 영역이라 밝힐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당부했다.

황정음.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지난 3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난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정음의 남편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그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이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 후 2017년 8월 득남 소식까지 알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출산 후 1년 만인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복귀했고, 이후 2년 만인 최근 JTBC ‘쌍갑포차’, KBS2 ‘그놈이 그놈이다’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일 ‘그놈이 그놈이다’가 종영한 직후 이혼소식이 알려지면서 이혼 절차를 진행하면서도 내색 없이 작품 활동에 집중한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황정음이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자신의 SNS에 남편 이영돈과의 데이트 일상을 공개해 달달함을 과시했다는 점도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이혼소식과 함께 황정음이 지난 5월 이태원 소재의 주택 매입한 것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5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동에 위치한 주택을 46억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개된 유아인의 집 맞은 편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의 양육권 및 재산분할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팀을 탈퇴하고, 2005년 드라마 ‘루루공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기 활동 초반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드라마 ‘비밀’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을 성공시키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모씨와 2016년 화촉을 밝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안타깝게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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