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화보' 리한나, 때아닌 결별설?…디자이너 해명 [주말POP콘]

  • 등록 2022-04-17 오전 7:00:00

    수정 2022-04-17 오전 7:00:00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 보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 및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핫한 주간 팝소식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출산이 임박한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뷰티 CEO 리한나가 연일 파격 행보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아기 아빠인 래퍼 에이셉 라키와 결별했다는 루머가 불거졌습니다.

한 유명 인플루언서 겸 패션업계 종사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가 신발 디자이너인 아미나 무아디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발견한 후 그와 헤어졌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그는 “두 사람(리한나, 아미나 무아디)은 수년 전 만나 신발 컬렉션에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새로울 일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한나가 연인인 에이셉 라키의 아기 출산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 대중의 반응은 떠들썩합니다. 하지만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는 이와 관련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유지 중입니다.

가장 먼저 입을 연 건 아미나 무아디 측이었습니다. 무아디는 16일 자신의 SNS에 소문과 관련한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성명문에서 “나는 항상 소셜미디어에서 퍼진 근거 없는 거짓말에 대해 어떤 대응이나 해명을 해야 할 가치가 없다고 믿어왔다. 그런 악의적인 거짓말에 대해선 특히 말이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무아디는 “처음엔 이런 악의적 의도를 갖고 조작된 가짜 가십거리가 이렇게까지 심각히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며 “하지만 24시간 만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 말들이 빠르게 돌고 있음을 상기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히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축하받아야 할 시기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이건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는 다시 일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부활절 주말이 되길 바란다”고도 첨언하며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미나 무아디는 리한나, 에이셉 라키와 절친한 사이라 특히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리한나의 란제리 회사인 펜티와 컬래버 작업을 했던 신발 디자이너입니다. 최근 리한나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신발도 그의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미나 무아디가 입장을 밝히자 소문을 퍼뜨린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SNS로 사과 성명을 낸 뒤 SNS 활동을 접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리한나는 출산을 앞두고 파격적인 만삭 패션과 함께 거침없는 기업가적 행보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패션매거진 ‘보그’로 공개된 그의 만삭 화보는 화려한 색감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삭의 배를 드러내고 그 위에 화려한 쥬얼리 체인을 장식한 스타일이 특히 화제되고 있습니다.

리한나는 자신이 론칭한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X펜티’(Savage X Fenty)의 기업공개(IPO)에 나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 브랜드의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한화 약 3조 7000억 원)에 달합니다. 리한나는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 도시에 1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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