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마지막 촬영 영상 공개 '끝나지 않은 김탄 앓이'

상속자들 이민호

[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속자들'' 마지막 촬영 현장 동영상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배우 이민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3일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상속자들'' 마지막 촬영 당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또한 "이민호에게 김탄이란?"이라는 질문에 "김탄은 나지. 나는 김탄이고, 김탄은 이민호고"라고 웃으며 대답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강신효 감독에게 달려가 그를 안아 올리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포옹&하이파이브를 하며 정들었던 마음을 표현했다. 촬영감독에게는 "아이고 우리 형" 이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4개월동안 김탄으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상속자들''을 통해서 많은 용기를 얻었길 바라며 직진!"이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상속자들'' 후속으로는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18일 첫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