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진짜 새 키울 거죠?" 물고기에 이어 못 말리는 동물사랑

  • 등록 2014-06-29 오전 9:24:09

    수정 2014-06-29 오전 9:26:44

타블로 딸 하루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물고기에 이어 새에 빠졌다.

타블로 딸 하루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3회에서 새를 키우기 위해 엄마 설득 대 작전을 펼치게 된다. 하루는 그간 ‘슈퍼맨’을 통해 동물 사랑을 보인 것처럼 새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한다. 하루는 집에 돌아온 강혜정의 얼굴을 보자마자 “엄마~ 우리 새 키워야지~”라고 말했다.

하루는 “차라리 500원 동전 속에 있는 학을 기르자”는 말에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루의 전매특허는 엉뚱 발언. 하루는 진지한 눈빛으로 강혜정을 바라보며 “엄마! 그 새는 엄마가 싫어하는 새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호기심 소녀 하루가 새에 홀릭(holic)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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