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베니스에서 '세월호' 언급.."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등록 2014-08-30 오전 8:24:38

    수정 2014-08-30 오전 8:39:06

김기덕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기덕 감독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는 세월호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베니스국제영화제 인터뷰에 나섰다.

김기덕 감독은 “그간 한국에서 인재로 일어난 많은 대형 사고들이 이번 세월호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들을 투명하게 해결하고 더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 “많은 외신 기자들이 프란체스코 교황이 위로했던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김기덕 감독은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으로 초청된 영화 ‘일대일’로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이 영화는 권력의 부정부패와 싸우는 서민들의 이야기다. 세월호 사건의 이미지와 닮았다.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죽음을 파헤치는 주인공(마동석 분)의 모습은 외롭게 45일간 단식을 하며 진실을 요구한 ‘유민 아빠’ 김영오 씨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 관련기사 ◀
☞ '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나이 쉰..괜찮다. 사랑하니까"
☞ '보코' 준우승 유성은, '슈퍼스타K6' 참가..왜?
☞ 이병진, 13년 만에 라디오 DJ 복귀.."고민 상담 환영"
☞ '마녀사냥' 박재범, "여자 아이돌은 다 좋아"
☞ '마녀사냥' 곽정은, 박재범 춤 실력에 반해 정신 혼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