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오늘 이 순간 잊지 않겠다"..멤버 합류 이후 첫 대형무대

  • 등록 2014-10-26 오전 9:41:27

    수정 2014-10-26 오전 10:06:27

카라 허영지(왼쪽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사진=DSP 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카라 허영지가 그룹 합류 이후 처음으로 대형 무대에 올랐다.

허영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막을 연 ‘카라시아’(KARASIA) 투어에 연습생이 아닌 카라 멤버로 팬들을 만났다. 허영지도 “오늘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카라의 새 멤버로 영입된 허영지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20여 곡에 달하는 무대를 무탈하게 마쳤다.

이번 ‘카라시아’는 일본에서 갖는 세 번째 투어의 첫 공연이다. 카라는 추가 입석까지 매진시키는 등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곡 ‘맘마미아’로 화려하게 시작을 알린 카라는 히트곡 ‘프리티 걸’, ‘미스터’ 등을 비롯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트코스터 러브’, ‘고고 서머’ 등을 선보였다. 멤버들의 개인 솔로 무대,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와 허영지의 듀엣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카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가나자와, 니가타 등 7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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