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LS산전 부회장 차녀 구소희와 결별 '이유는?'

소속사 결별 인정
열애 인정 1년 2개월 만
  • 등록 2015-02-17 오전 7:31:15

    수정 2015-02-17 오전 7:32:50

배우 배용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배용준(43)이 14세 연인과 헤어졌다. LS산전 부회장 차녀인 구소희 씨와 결별한 것.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배용준이 구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결별 사실은 본인에게 확인했지만 결별 시기나 이유 등은 사생활이라 묻지도 않았고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배용준과 구 씨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먼저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소식이 닛칸스포츠를 통해 알려져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열애 인정 약 1년 2개월 여 만에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

배용준은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배우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배용준과 결별한 구 씨는 미국 뉴욕 시라큐스대 출신으로 LS산전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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