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TV에서도 웃었다..설연휴 첫날 특선 영화 1위

  • 등록 2015-02-19 오전 7:54:15

    수정 2015-02-19 오전 7:54:15

끝까지 간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설연휴 안방극장에서도 웃었다.

‘끝까지 간다’는 설 연휴 첫날인 18일 KBS2 특선 영화로 편성돼 시청자와 만났다. 전국시청률 8.8%를 거뒀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설 특선영화 ‘박수건달’은 1.2%, MBC ‘감기’는 2.0%, KBS2 ‘댄싱 퀸’은 6.0%로 ‘끝까지 간다’의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사고의 전말을 알고 있다며 건수를 협박하는 박창민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지난해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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