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이상형이 박재범? 그 오빠는 양X치" 바로 사과 '폭소'

  • 등록 2015-03-05 오전 7:34:11

    수정 2015-03-05 오전 7:34:34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래퍼인 박재범을 ‘양X치’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엠버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이 이상형 아니냐”는 질문에 “재범 오빠는 좀 ‘양X치’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이 워낙 친해 엠버가 스스럼없이 장난을 친 것이다. 엠버는 한국말이 서툴러 거침없는 단어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엠버는 격한 주위의 반응을 느끼고 바로 “쏘리 제이!”라며 거듭 사과했다.

이는 엠버의 이상형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적은 있는지”라는 질문에, 엠버는 “”많이 받았다. 그런 친구들도 많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엠버는 남자를 좋아하냐“고 묻자, 엠버는 ”남자를 좋아한다“며 ”겉은 차갑고 싸가지 없어 보이는데 웃을 때 귀여운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장도현, 배우 김민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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