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규한 "첫눈에 반한 여친, 연예인이라 거부했었다"

이규한 여자친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규한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대세로 떠오르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규한은 오랜 연인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규한은 “여자친구를 안지는 8년됐다. 평범한 친구다보니 조심스럽다. 숨기려고 한 건 아닌데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공개하고 나서는 처음에 좋아했는데 질문이 많이 나오다보니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만났는데 첫 눈에 좋았다. 직업적인 부분도 있고, 연예인이라 날 거부하는 게 있었다. ‘나랑 손잡고 다녀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거야’라고 설득했다. 몇번 그렇게 데이트를 했더니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눙쳤다. 이규한은 “요즘은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서 평소보다 더 젠틀하게 보이려고 의자도 빼주고 그런다”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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