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압구정백야` 섭외 들어와.. 임성한 작품 두 번 하긴 쉽지않아"

  • 등록 2015-05-21 오전 7:23:46

    수정 2015-05-21 오전 7:23:46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임수향이 임성한 작가의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임수향은 2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강수지, 김새롬, 그룹 AOA 초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SBS ‘신기생뎐’의 주연으로 발탁된 일을 떠올리며 “8시간 동안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향은 MC 김구라가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에도 섭외가 왔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맞다. 그런데 스케줄이 겹쳐서… 결과적으로 못 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 분(임성한 작가) 작품 두 번 하기는 쉽지 않지 않냐”고 하자 임수향은 잠시 머뭇거리다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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