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소속팀’ 스완지, 또 감독 경질

  • 등록 2016-12-28 오전 7:18:29

    수정 2016-12-28 오전 8:18:29

밥 브래들리 감독(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기성용(27)이 뛰고 있는 잉글리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가 또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밥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곧 새 감독을 선임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은 전날 “스완지 구단주가 48시간 안에 브래들리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브래들리 감독은 지난 10월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EPL 첫 미국인 감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11경기에서 2승 2무 7패, 승점 8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다. 앞서 25일에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선수와 불화설이 나오는 등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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