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현아, 산속 칩거 자연인과 돌발 만남 '무슨 일?'

  • 등록 2017-05-14 오전 9:46:57

    수정 2017-05-14 오전 9:46:57

현아.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가수 현아가 산속에서 오랫동안 칩거한 자연인과 만나게 된 돌발 상황이 포착됐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옥상달빛&김태우의 의뢰를 받아 현아&현주엽의 몰카가 펼쳐진다.

옥상달빛은 현아의 몰카를 의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아는 몰카단의 작전대로 캠핑 도중 3년 동안 산에서 산 자연인과 만나게 된다. 현아는 거리낌 없이 자연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솔선수범해서 그를 도와 몰카단을 감동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아는 자연인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재빠르게 달려가 그를 부축했고, 빈병을 대신 번쩍 들더니 “제가 들어드릴게요!”라며 그가 사는 텐트까지 직접 가져다줬다고.

그런가 하면,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는 자연인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수목장 한 곳으로 데려가자 현아가 기도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이후 그녀는 양말이 구멍 난 그를 위해 자신이 신었던 양말을 내어주는 털털한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

‘은위’ 제작진은 “이번 몰카는 현아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누구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가진 현아의 무대와 다른 새로운 면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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