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은숙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 확정(공식입장)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제작사 화앤담픽쳐스가 24일 밝혔다.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이번 작품은 사실 준비할 것이 너무 많고, 사전제작은 아니지만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촬영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해야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캐스팅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김작가가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주인공이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했는데 다행히 이병헌씨와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며 24일 밝혔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의병들의 이야기다. 현재 집필중이며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2018년 상반기에 방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