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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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병원선’이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11,12회는 전국 기준 11.0%, 12.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10회 분이 기록한 9.8%, 12.0%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첫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병원선’은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지켜오면서 수목극 왕좌로 자리매김했다. 8회는 13.0%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KBS2 ‘맨홀’ 12회는 1.9% 시청률로 다시 시청률 1%대에 재진입했다. ‘맨홀’은 지난 8회가 1.4%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 한국 드라마 시청률이란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후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지만 1~2%대 머물며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3%, 6.1% 시청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