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퀸' 헤이즈의 음악과 이야기 '이데일리 W페스타'서 듣는다

  • 등록 2017-10-22 오전 8:42:37

    수정 2017-10-22 오전 8:42:37

헤이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원 퀸’에 등극한 가수 헤이즈가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특별한 무대를 갖는다.

헤이즈는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가빛 2F FIC홀에서 열리는 ‘이데일리 W페스타’(부제 세계여성포럼 2017)에서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헤이즈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참석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헤이즈는 걸그룹들의 격전지가 돼온 여름 음원시장의 판도를 바꾼 주역이다. 2017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이즈는 지난 6월 말 발매한 ‘///(너 먹구름 비)’의 더블 타이틀곡인 발라드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로 연이어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장기 집권’에 성공, ‘서머송’의 성공공식을 깼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2년 발표한 노래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를 리메이크했으며 연초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도깨비’의 OST 수록곡 ‘Round and round’도 불렀다.

더구나 헤이즈는 2014년 데뷔, 올해 3년차인 데다 1991년 생으로 아직 젊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가수이기도 하다. 때문에 헤이즈가 걸어온 음악 인생과 지향하고 있는 가수로서 목표, 노래 모두 ‘이데일리 W페스타’의 참석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만하다.

올해 ‘이데일리 W페스타’의 기조연설은 페이스북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출신인 랜디 저커버그가 맡는다. 페이스북에서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현재 저커버그 미디어의 최고경영자(CEO)다.

이밖에도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계·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경찰 역사상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을 지낸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서원대 교수)과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의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이은경 여성변호사회 회장·최명화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등 여성 멘토들이 일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찾은 노하우도 들려준다. 조선희 사진작가와 서수민 TV 프로듀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김정근 아나운서, 박지헌 VOS 멤버, 배우 한은정, 홍수현, 영화감독 윤가은, MCN 스타 씬님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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