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사진=화면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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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두바이 셀프 웨딩 촬영에서 잇단 고난을 겪었다.
15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셀프 웨딩 촬영에 나섰다. 강경준은 사진 부전공자라며 자신했지만 실력은 기대에 못미쳤다. 사진 포인트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옮겨다녔지만 만족스러운 포인트를 찾지는 못했다.
여기에 소품마저 부서졌다. 장신영은 “서울이었다면 집에 갔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 장신영은 스튜디오에서 MC 서장훈에게 정글과 셀프 웨딩 촬영 중 어느 것이 더 힘드냐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이 ‘셀프 웨딩 촬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해변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사막으로 장소를 옮겨 사막과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샷 촬영에 나섰다. 카메라 세팅이 끝나자마자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칠 때까지 사막을 누볐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확보했다.
두 사람은 “그래도 하나 해결했어”라며 서로 격려했다.
이날 ‘동상이몽2’는 닐슨 코리아 조사에서 3.6%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