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폭풍 전개…9.0% 시청률로 수목극 1위 굳히기

  • 등록 2018-01-19 오전 8:33:35

    수정 2018-01-19 오전 8:33:35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리턴’이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3,4회는 전국 기준 7.8%, 9.0%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2회가 기록한 6.7%, 8.5%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살해당한 미정(한은정 분)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과 경찰 독고영(이진욱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 와중에 금나라(정은채 분)의 요청을 받아 강인호(박기웅 분)의 변호사가 된 자혜는 그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친구인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까지 용의선상에 올렸다. 독고영은 인호가 범인이라 믿으면서 수사를 펼쳤다. 자혜와 영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흑기사’는 8.3%, MBC ‘로봇이 아니야’는 2.5%, 3.2%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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