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4년 후 베이징에서 만나요

  • 등록 2018-02-26 오전 6:00:00

    수정 2018-02-26 오전 6:00:00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24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25일 폐회식에서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다음 주자는 중국 베이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평화 올림픽’, ‘안전 올림픽’, ‘스마트 올림픽’으로 불리며 호평과 함께 막을 내린 평창은 이날 폐회식에서 바통을 베이징에게 건넸다. 폐회식에선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2022년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베이징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연달아 열리면서 아시아는 올림픽을 3회 연속 개최하게 됐다. 아시아 스포츠의 위상도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15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따돌리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베이징은 총 85표 중 44표를 얻어 40표에 그친 알마티를 제치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1표는 기권이었다.

베이징은 사상 처음으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IOC의 ‘어젠다 2020’에 따라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에서 사용된 주경기장과 수영장을 재활용하고 개최 비용을 15억 달러(1조6177억원) 이내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