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작가 “‘신과함께’ 쌍천만, 해외상영 끝난후 정산”

  • 등록 2018-08-16 오전 7:01:50

    수정 2018-08-16 오전 7:01:50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웹툰작가 주호민이 빌딩주란 소문을 해명했다.

주 작가는 1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빌딩을 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김풍 작가와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었는데 거기서 ‘신과 함께’의 성공을 이야기하면서 빌딩도 살 수 있을 거라고 그 분이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한 부동산은 집 한 채라고 덧붙였다.

주 작가는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 1,2편의 원작자. 정산에 대한 질문에 “1편이랑 2편 상영이 모두 끝나고 해외 상영까지 모두 끝나고 난 뒤 정산이 된다고 한다”고 답했다.

MC 차태현은 ‘신과 함께’ 1편의 주인공이었다. 주 작가는 “5~6년 전에 가상 캐스팅을 재미로 해봤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배우는 정석용이었다”며 “차태현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기뻤다. 가상 캐스팅 당시엔 차태현이 젊어서 생각을 못했다. 원작이 백지 같은 느낌인데, 차태현 배우은 뭐든지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이라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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