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접어든 극장…'너의 결혼식' 선전

  • 등록 2018-08-27 오전 6:59:57

    수정 2018-08-27 오전 6:59:5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극장이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너의 결혼식’이 선전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은 26일 27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일 하루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던 8월 초와 비교하면 적은 수치. 여름이 지나면서 폭염 해소, 개학 등으로 관객이 줄어든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결혼식’은 로맨스물로 개봉 후 5일째 정상을 지키며 누적관객 90만명을 동원했다. ‘너의 결혼식’은 승희와 우연, 두 남녀의 첫사랑과 연애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박보영과 김영광의 호흡이 돋보인다.

이어서 ‘목격자’가 이날 15만명(누적관객 219만명)으로 2위를 ‘공작’은 11만명(누적관객 466만명)으로 3위를, ‘신과함께-인과 연’은 10만명(누적관객 1187만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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