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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회초 1사까지 볼넷 1개만 내주고 안타를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은 홈에서 66이닝 만에 볼넷을 허용하기도 했다. 4회초 1사 후 2번 타자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는 지난해 8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회 프란밀 레예스에게 볼넷을 준 이래 홈에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허용한 볼넷이었다. 아울러 올시즌 3번째 내준 볼넷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