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남편 재벌설? 서장훈 정도는 아냐"

  • 등록 2020-09-15 오전 6:34:48

    수정 2020-09-15 오전 6:34:4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강수정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강수정은 결혼 당시 불거진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남편은 재벌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둘이 좋아해서 잘 만났는데 오해가 많았다. 남편은 금융권에 다니는 직장인”이라고 해명했다.

김구라가 “부유한 건 맞지 않느냐”라고 캐묻자, 강수정은 “‘부유’라는 말을 쓰면 또 오해한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 정도는 아니다”라며 “그렇다고 어려운 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 반응을 묻는 질문에 강수정은 “(남편은) ‘내버려 두자’고 하더라”면서 “우리가 가진 것보다 적게 봐주면 문제지만, 크게 봐주는 건 뭐가 문제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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