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과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마로도나는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세계적인 축구 영웅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달 초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이던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됐다. 당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월드컵 MVP가 됐다.
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펠레를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가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