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하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그와 접촉했던 일부 아이돌 가수들은 비상이 걸렸다.
그중 청하와 최근 모임을 가진 트와이스 사나, 우주소녀 유연정,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은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모모랜드의 경우 청하와 헤어·메이크업샵이 같아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최근 ‘2020 MAMA’ 무대에 오른 바 있어 멤버 전원이 검사를 받았고, 다행이 음성 판정을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우주소녀 유연정,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의 검사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업텐션 비토·고결, 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이찬원,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가요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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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늦은 시간에 송구합니다.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격리,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