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CME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고진영 6위

LPGA 최종전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 5언더파
선두 렉시 톰슨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6위, 박인비 공동 24위
  • 등록 2020-12-18 오전 6:25:55

    수정 2020-12-18 오전 6:25:55

김세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데뷔 처음 상금왕과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공동 3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렉시 톰슨(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세영은 2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유지했을 정도로 정교한 샷을 자랑했고, 그린적중률 또한 88.8%로 예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프로 데뷔 후 처음 상금왕을 차지하게 되고, 올해의 선수 타이틀도 거머쥔다. 또 자신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도 기대할 수 있다. 김세영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세계랭킹에서 모두 2위에 올라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11월부터 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첫 경기로 치른 펠리컨 챔피언십에선 공동 34위에 그쳤으나 두 번째 대회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5위에 이어 US여자오픈에선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를 7개나 뽑아냈으나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4언더파에 만족했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1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32)는 첫날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페어웨이 적중률 85%, 그린적중률 83%로 좋았으나 퍼트가 32개로 많아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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