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박시연 "안일하게 생각…후회하고 반성해" [전문]

  • 등록 2021-01-20 오전 6:28:29

    수정 2021-01-20 오전 6:29:22

박시연(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고 사과했다.

박시연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박시연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했다. SBS는 “박시연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께 서울 송파구 한 삼거리에서 외제차를 몰다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다.

다행히 박시연과 피해차량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박시연 사과문 전문

박시연입니다.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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