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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방송된 KBS2 경연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레전드 가수의 추천서를 받는 1라운드 무대들이 지난주와 함께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메이다니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메이다니는 “20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메이다니는 20년 전, 11세일 당시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의 참가자 김다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조권, 원더걸스 출신 선예 등이 발굴되기도 했다. 메이다니는 해당 프로그램을 거친 이후 과거 거미의 소속사였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 연습생으로도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메이다니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무대곡으로 선곡해 장혜진에게 평가를 받았다. 장혜진은 ”선율적인 부분도 잘 표현해줬고 감정선도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곡자 정경화의 창법과 비슷했다“라며 자신만의 색깔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