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남자골프다..우승상금 3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개막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남자골프 최다상금
서요섭, 이준석 우승하면 남자 최초 상금 8억원 돌파
상금 1위 김주형은 PGA 도전 위해 미국 머물러
  • 등록 2021-10-05 오전 6:05:00

    수정 2021-10-05 오전 6:05:00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태훈이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 앞에서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번엔 남자골프다.

국내 최다 상금으로 열린 여자골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엔 남자골프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7일부터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려 있는 국내 남자골프 최다 상금 대회다. 우승자에겐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과 내년 유러피언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더CJ컵 출전권까지 받는다.

큰 규모만큼 화끈한 이벤트도 많다. 13번과 17번홀(이상 파3)에선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제네시스 GV80과 G80 스포츠 차량을 주고, 특히 17번홀에서는 홀인원을 한 선수의 캐디에게도 더뉴 G70을 제공한다. 말 그대로 파격적인 혜택이다.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만큼 상금순위 상위권에서 우승자가 나오면 상금왕 등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이 대회 종료 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개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상금랭킹 1위 김주형(6억3493만6305원)이 PGA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가운데 2~5위 서요섭(5억1493만1886원)과 이준석(5억197만153원), 박상현(4억4412만5506원), 함정우(4억1439만7494원) 등 누가 우승해도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다.

지난 시즌에도 김태훈이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하며 2승을 거둔 김한별(4억2270만9505원)을 제치고 상금왕(4억9593만2449원)의 주인공이 됐다.

아직 단일 시즌 상금 8억원의 벽을 허물지 못한 코리안투어에서 올해 처음으로 8억원을 넘기는 상금왕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코리안투어 역대 최다 상금왕은 2018년 박상현의 7억9006만6667원이다. 서요섭과 이준석이 우승하면 역대 처음으로 8억원 고지에 오른다.

3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함정우(27)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PGA 투어에서 뛰는 김민휘(29)도 2주 연속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김민휘는 2012년 이 골프장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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