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이수영 회장, 손자 소개팅에 '한도 1억 카드' 쾌척

  • 등록 2021-10-13 오전 6:36:19

    수정 2021-10-13 오전 6:36:19

‘와카남’(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와카남’ 이수영 회장이 손자 헌준 씨의 소개팅에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손자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손자 헌준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함께 샵까지 찾아 스타일링을 해준 이수영 회장은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주며 “야 빼서 써. 마음대로”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헌준 씨가 카드를 하나 꺼냈고 이수영 회장은 “한도 1억 짜리 카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수영 회장의 손자 헌준 씨의 소개팅 자리가 공개됐다. 소개팅녀는 39살 동갑에 변호사라고 밝히며 “이상형이 나무 같은 사람이 좋다. 묵묵히 자기 할일 잘 하고 유쾌하면서 포용력이 큰 사람이 좋다. 그런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 묵묵히 운전해주시고 챙겨주시고 잘 받아주시는 모습, 그런 게 좋게 보였다”고 전했다.

헌준 씨는 “예쁜 게 좋았는데 바뀌고 있다. 어른들에게 잘하는 게 좋다”고 대답했다.

이때 소개팅녀는 화장실로 향했고, 근처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수영 회장과 마주했다.

두 사람의 소개팅 자리에 함께한 이수영 회장은 “불평이 없고 솔선수범했다”며 손자를 칭찬했다. 이어 “나는 얘를 올바르게 순수하게 키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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