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고기 12인분 먹어…몸무게 50kg→58kg"

  • 등록 2022-03-02 오전 6:50:39

    수정 2022-03-02 오전 6:50:39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채영이 남다른 대식가 면모를 털어놨다.

김숙은 “합숙을 하고 그랬는데 조금 먹는다”며 “우리 앞에선 조금 먹고 집에서 때려먹냐”고 물었다.

한채영은 “본인이 먹느라 남 먹는 걸 못 보는 것 같다”며 “저는 많이 먹는 편이다. 매니저와 둘이 고기 먹을 때 12인분 시켜서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채영은 “제가 조금 더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음식 조절을 하면서 몸 관리를 하진 않는다. 고등학교 때는 피자 라지 한 판, 햄버거 두 세개 이렇게 먹다 보니까 제 몸은 익숙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숙은 “한 달에 한 번 그렇게 먹느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매일 먹는다. 먹는 게 재미있지 않느냐”면서 “먹을 땐 자유롭게 먹고 관리할 땐 열심히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용만은 “그냥 보기에는 같이 보이는데 체중변화가 있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한채영은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앉아서 먹고 그런다. 어느 순간부터 ‘오늘 좀 부었나?’ 싶더라. 체중계 올라갔는데 고장난 줄 알았다. 58kg가 된 거다. 50kg였다”고 말했고 MC들은 “그 정도면 마른 것 아니냐”고 놀랐다.

한채영은 “몸이 무거워진 것 같아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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