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중고 거래 앱 중독, 직거래 애용해도 못 알아봐"

  • 등록 2022-03-25 오전 6:48:21

    수정 2022-03-25 오전 6:48:21

(사진=SBS ‘써클하우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써클하우스’ 배우 한가인이 중고 거래 앱에 푹 빠진 근황을 밝히며 직거래를 애용하는 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저녁에 방송된 SBS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라는 토크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에 앞서 한가인은 자신이 최근 중고 거래 앱 애용에 중독되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매너 온도가 41도”라고 자랑스레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값비싼 육아용품들을 주로 중고 거래 앱으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필요하면 포털사이트보다 중고 마켓부터 검색한다, 괜찮은 게 있으면 중고 마켓으로 먼저 산다, 아이가 크면 금방 못 쓰는 거니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게다가 상대방과 직접 대면하는 직거래를 애용하기도 한다고도 고백했다. 이에 패널들이 그 얼굴을 못 알아보기 쉽지 않을텐에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한가인은 거래할 때 마스크를 쓰고 있어 서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가끔씩 거래자가) 약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 때가 있다”며 거래 상대방이 자신을 알아보는 듯했던 일화도 털어놔 웃음을 유발햇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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