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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무명 때부터 주변을 잘 챙겼다”며 “후배 가수들에겐 공기청정기를 사줬고 스태프들에게는 건조기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통 큰 선배로 통한다는 송가인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며 “요즘은 잘 됐으니까 더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송가인은 “다른 매니저분들 보면 항상 라면이나 김밥을 먹더라. 사람이 먹고살자고 하는데 어떻게 매일 김밥을 먹냐”며 “저는 스태프들에게 소고기를 사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거의 매일 출장을 다니는데 스태프가 6~7명이다 보니 3개월 식비만 4000만원씩 나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셀프 미담’을 늘어놓던 송가인은 “저한테 오는 스태프들은 다 살이 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