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10살 연상 양재웅과 열애가 가스라이팅?…심신미약자 아냐"

  • 등록 2022-10-08 오전 10:06:06

    수정 2022-10-08 오전 10:06:06

사진=레오제이메이크업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XID 하니가 양재웅과 열애 공개 후 네티즌들의 반응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지난 6일 공개된 레오제이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레오제이는 하니에게 “공개 열애를 하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공개가 됐다”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공개된 게 마음 편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그전에는 찝찝한 느낌. 팬들에게 미안한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니는 “저는 좀 어이없는 게 댓글들이나 어디 올라온 글들 보면 (남자친구가)10살이 많은 정신과 의사니까 거의 내가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처럼 됐더라”고 당황했다.

레오제이는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고 하니는 “아니에요. 나 심신미약자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당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한 하니는 2014년 곡 ‘위 아래’의 직캠이 화제가 되며 ‘역주행 인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나직 낫서른’, ‘유 레이즈 미 업’ 등에 출연했다.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은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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