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가족 이야기에 오열 "부모·형제 버린 놈이 돈벌이 한다고…"

  • 등록 2023-02-21 오전 6:52:54

    수정 2023-02-21 오전 6:52:54

‘조선의 사랑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가족의 이야기에 또 한번 오열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의 결혼식에서 장성규는 만세 삼창을 외쳤다. 장성규는 “박수홍 김다예 만세, 다홍이와 수홍2세 만세, 장인 장모님 만세”를 외치며 만세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박수홍은 “(만세삼창을)해줘서 고맙다. 장인어른 장모님께 해드린 게 없다. 친척들도 없고 부모님께 절도 못하고”라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수홍이형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가장 먼저 가르쳐줬던건 부모님께 잘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가족한테 잘해야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고 박수홍은 이 말을 듣고 눈물이 터졌다.

박수홍은 눈물이 터지자 자리를 잠시 비웠다.

이를 본 박경림은 “기쁘고 행복하면서도 여러가지 마음이 있으니까”라고 박수홍을 걱정했다.

눈물을 닦고 들어온 박수홍은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는데 폐부를 찌른 말이 있다. 부모형제 버린 놈이 이렇게 나와서 돈벌이 한다고. 진심으로 이런 돈벌이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제일 잘하는 건, 내가 부족한 인간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하니까. 안나올 수 없다. 행복하게 제 가족들 지키며 행복하게 살 거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